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용기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 (문단 편집) ===== 테란전 ===== * 드라군 ≤ [[건설로봇|SCV]] 일꾼이지만 체력이 높아 드라군의 공격 6대를 버텨낸다. 때로는 드라군을 막으려고 SCV가 나올 때도 있는데, 둘려싸이게 되면 움직이지도 못하고 SCV의 빠른 연사력에 드라군은 금방 죽게 된다.[* 그러나 용기병의 이동속도가 SCV보다 빠르므로 SCV에게 둘러싸였다는 것은 곧 프로토스의 실력 부족을 의미한다.] 하지만 SCV가 드라군을 막으러 나온다는 것은 상대도 자원 채집을 못하게 되며, 그만큼 테크나 유닛 생산도 늦어지기에 [[테란]]에게도 유리한 경우는 아니다. 드라군이 소수일 경우에는 화력이 약해서 SCV 다수에게는 힘든 싸움이지만, 드라군 숫자가 쌓이면 당연히 SCV 따위도 손쉽게 제거할 수 있다. 다만 다른 유닛에 비하면 SCV를 죽이는 효율은 극히 떨어지기 때문에 후반에도 일꾼 견제용으로 드라군을 쓰진 않는다. 어차피 일꾼 테러에 최적화가 된 유닛인 리버와 하이 템플러가 있고 일꾼 사냥에 탁월한 다크 템플러도 디텍팅이 없는 곳에서는 SCV를 마구 학살한다.[* 다만 테란은 스캔으로 디텍팅을 할 수 있는 [[컴샛 스테이션]]과 저렴한 가격에 대량 건설은 물론이고 디텍팅도 겸한 방어 건물인 터렛을 만들지 않을 리가 없으며, [[사이언스 베슬]]까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에 커세어로 오버로드 사냥을 해줄 수 있는 [[저프전/스타크래프트|저프전]]과는 다르게 다크 템플러가 SCV를 향해 함부로 들이대기 어렵다. 특히 [[테프전/스타크래프트|테프전]]에서는 주변 유닛들을 클로킹 상태로 만들면서 돌격하는 아비터가 캐리어와 함께 최종병기로 활약하는 유닛이라서 디텍팅 체제가 필수로 올려지면서 다크 템플러가 그렇게 위협적이지는 않다. 특히 SCV들은 다크 템플러에 한방에도 죽지 않아서 다른 종족들과 달리 바로 일꾼 피해 경고가 뜬다.] 셔틀을 이용한 견제까지 고려한다면 셔틀 1기에 2기 밖에 타지 못하는 드라군은 특히나 효율이 떨어진다. * 드라군 ≥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마린]] 소형 유닛에게 반감되는 폭발형 공격 때문에 드라군이 불리할 것 같지만, 드라군은 마린보다 체력이 높고, 쉴드라는 자가 회복 수단까지 있으며, 간격 벌리기에 취약한 마린은 컨트롤만 조금 해주면 드라군의 적수가 전혀 못 된다. 물론 스팀팩이나 메딕을 더하면 마린 쪽이 땡드라군보다 유리해지기는 하지만, 그런 전제라면 토스 역시 리버나 하이 템플러를 들고 나오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 밀리에서 볼 수 있는 대다수의 양상에서는 드라군이 우세. 심지어 스팀팩과 메딕이 더해진 상태에서도 히드라리스크보다는 드라군이 바이오닉을 더 잘 상대한다. 상술했듯 드라군이 거리벌리기(카이팅)을 더 잘하며, 히드라 8마리를 조작하면서 마린하나를 일점사해 즉사시키는 컨트롤보다 드라군 4마리라는 소규모 부대를 조작하면서 마린하나를 일점사해 즉사시키는게 쉽기 때문이다. 또한 마린은 낮은 공격력을 높은 공속으로 만회하는 유닛이라서, 드라군의 기본방어력 1이 마린의 DPS를 상당히 감소시킬 수 있다. 그래서 바이오닉의 하드카운터인 광역공격(스톰, 리버) 준비할 때까지 드라군이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 다만, 치즈러시는 주의하자. 순수 해병만 나오면 간격 벌리기하면 쉽게 상대할수 있지만 마린보다 더 빠르고 더 딴딴한 SCV 때문에 드라군 컨트롤이 조금 더 어려워지며, 드라군이 소수일 때 작정하고 마린 3~4명에 SCV 부대 가까운 수로 달겨들면 마린보다 SCV가 훨씬 더 무섭고 마린은 그저 원거리로 거들 뿐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린을 안 뽑는 순수 일꾼 러쉬는 안 된다. 드라군의 이동속도는 SCV보다 빠르기 때문에 일꾼만 있으면 드라군을 한대도 때리지 못하고 얻어맞아야한다. 하지만 마린이 하나라도 있으면 그 마린이 죽지 않는 한 SCV가 드라군을 상대로 탱킹하는 동안 마린이 드라군에게 프리딜을 할 수 있다.] * 드라군 > [[화염방사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파이어뱃]] 드라군은 폭발형 공격으로 소형인 파이어뱃을 잘 잡는 편이라고 할 수 없지만, 파이어뱃은 근거리+진동형 공격이기 때문에 실드만 잘 깎을 뿐, 마린보다 더 드라군의 상대가 못 된다. 게다가 파이어뱃은 마린과 달리 '''가스를 먹는다'''. 스플래시도 드라군의 덩치 때문에 거의 영향이 없다. 오히려 파이어뱃이 역으로 드라군의 무빙샷에 쉽게 죽어 나갈 뿐이다. 다만 특정 상황에서는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는데, 간혹 상대 테란이 작정하고 처음부터 바이오닉, 바카닉 올인을 가게 되는 경우엔 드라군이 오히려 불리해질 수도 있다. 초반에 템플러 아카이브를 올리기 전까지는 하이 템플러도 없이 오로지 질드라로만 상대해야 하는데, 이 경우 질럿은 파이어뱃에 다 녹고 드라군은 같이 온 마린이나 시즈 탱크한테 녹기 때문이다. 또한 메딕 없이는 4방 밖에 못 버티는 마린과는 달리 파이어뱃은 그래도 기본 방어력 1 덕분에 드라군의 공업 없을 때 6방은 버티기 때문에 파이어뱃이 맷집으로 견디는 동안 마린과 탱크가 딜을 넣으면 드라군은 쉽게 쓸려나간다. 마치 테저전에서 성큰밭을 파이어뱃을 맷집으로 앞세워 뚫는거랑 비슷하다. * 드라군 ≫ [[유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고스트]] 사거리는 마린보다 길지만 '''진동형'''에 연사력이 느려서 마린보다 더욱 못 잡는다. 락다운은 드라군에게 치명적이지만, 락다운을 쓴다면 리버나 캐리어, 아비터 같은 고급 유닛들한테나 쓰지 대량으로 나오는 드라군한테는 써 봤자 다른 드라군들이 가만히 있을리가 만무하고 상성이 크게 뒤집혀지지 않는다. 무엇보다 고스트는 [[전투순양함|배틀크루저]]와 함께 테란의 최종테크 유닛이다. 따라서 고스트 하나 뽑자고 그 전에 타야되는 테크 건물들에 들어가는 자원과 시간, 그리고 고스트 자체의 생산 비용을 생각해보면 드라군 상대로는 파이어뱃만도 못하다. 고스트 하나가 나올 즈음엔 하이 템플러 라는 고스트의 극강 카운터가 드라군 옆에 대기하고 있다. 바이오닉으로 어찌어찌해서 버티다가 배슬과 고스트 다수 갖추면 드라군도 소용없을 테지만 다크 아칸이 우쭈쭈하면서 3종세트 스킬로 반겨줄 것이다. * 드라군 ≥ [[시체매|벌처]] >'''''지금 이렇게 보시면 왜 프로토스가 테란을 상대로 드라군을 모으는지 그게 보이는 거예요. 프로토스는 드라군 말고는 벌처에게 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유닛이 사실 거의 없습니다.''''' >---- > 2002 SKY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 4세트 [[포비든 존|네오 포비든 존]]에서 [[박정석]] vs [[임요환]]의 경기에서 [[엄재경]] 해설의 멘트 중. 해당 경기에서 박정석이 [[고위 기사|하이 템플러]]와 [[광자포|캐논]]으로만 벌처 견제를 깔끔하게 막으면서 나온 멘트 그냥 싸우면 벌처는 드라군에게 6방 만에 쉽사리 터져나간다. 반면 벌처는 4방 만에 쉴드를 까더라도 체력을 깎는데 무려 20+@번을 때려야 한다. 이는 6 데미지의 일반형 공격인 마린보다 낮은 수치이다. 드라군이 벌처보다 사거리가 더 길고, 벌처의 공격 형태가 진동형이라 실드 까인 드라군에게 25% 대미지 밖에 못 주는 반면, 폭발형인 드라군은 중형인 벌처에게 75%의 대미지를 준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바로 벌처에 딸려나오는 [[스파이더 마인]]'''이다. 드라군의 공격은 착탄 딜레이에 투사체형 공격이라서 마인 제거에 취약하다. 이를 이용해 다수의 벌처로 드라군을 포위해서 평타 한 두방으로 쉴드를 조금씩 깍아놓고 스파이더 마인으로 폭사시키는 전술이 있을 정도. 다만 이 경우는 벌처가 드라군의 2~3배 정도의 숫자가 필요하거나, 마린이나 시즈 탱크가 드라군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거나 테란 유저가 기가막힌 위치에 스파이더 마인을 매설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지만 드라군이 다수가 쌓이게 되면 드라군 특유의 커다란 충돌크기 때문에 포위하기도 힘들어 결국은 패하게 되고, 벌처가 달라붙다가 많은 수가 터진다. 프로토스 유저의 컨트롤 싸움에 따라 결과가 많이 갈리긴 하지만, 결국 프로토스 유닛 중 가장 벌처를 잘 상대하는 건 수비시의 캐논 정도를 제외하면 드라군밖에 없다.[* 질럿은 근접공격인 주제에 진동형에 약한 소형에 아무리 발업을 해도 속업전의 벌쳐보다도 느리고 테란전에서 견제용으로 주로 쓰는 리버나 하이템플러는 스캐럽이고 스톰이고 해당 게임 내 최고속도로 잘만 피하고 이 둘은 자원을 많이 먹는 굼벵이들인지라 하이템플러는 평타로, 리버는 스파이더 마인으로 마나나 자원 소모 없는 미네랄 75짜리에게 무난히 뻥뻥 터져나가며 프로토스 유저에게 피눈물을 선사할 뿐이다.] 참고로 [[김택용]]은 드라군으로 벌처와 마인 상대를 매우 잘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_3r_lXphfVs|전성기 당시 이영호의 마인 대박조차 무마하는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XrYdKhl37U|은퇴 후에도 마인 대박을 무마하는 영상]]. * 드라군 ≪ [[아크라이트 공성 전차|시즈 탱크]] 단일 대전이든 다수이든, 심지어 퉁퉁포도 사업된 드라군한테 강하다. 퉁퉁포 사거리가 사업 드라군보다 겨우 1 더 길다지만 사거리 차이로 발생하는 전술적 불리함을 최소화하는 유틸기 등이 전혀 없는 구식 [[RTS]] 게임인 스타1에서 이는 무시하기 어려운 차이고, 투사체 공격과 인스턴트 공격의 효율 차이까지 고려하면 퉁퉁포 상태라도 드라군에게는 위협적이다. 초반에는 일반적으로 드라군 숫자가 시즈 탱크 숫자보다 많고 폭발형 데미지가 그대로 꽂히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에 드라군이 벙커를 때릴 동안 시즈 탱크는 시즈 모드가 개발될 때까지 조용히 앞마당에서 대기하는 일이 다반사지만[* 원래 프로게이머들 사이에서도 시즈 탱크가 드라군을 아슬아슬한 사거리에서 퉁퉁 치고는 했으나 4, 5기 드라군이 벙커를 때리다가 확 달려들어 벙커의 데미지를 무시하고 일점사로 두 번씩 치면 첫 시즈 탱크가 터지므로 요즘엔 본진 언덕 위에서 시즈모드 개발이 되기 전까지 얌전히 있는 추세다.] 후반이 되고 다수 한타 싸움에서 질럿들이 뭐 해보지도 못하고 녹아버렸을 경우엔 '''일방적인 학살이 시작'''된다. 시즈 탱크 대여섯 기만 쌓여도 부대 단위가 손도 못 쓰고 녹아내리는 히드라에 비하면 그래도 잘 버티는 편이지만[* 확실히 드라군은 180이나 되는 높은 체력과 긴 사거리 덕분에 히드라, 러커, 마린, 골리앗 등 타 종족의 지상 원거리 유닛들에 비하면 시즈 탱크에게 상성상 덜 불리한 편이다. 상술했듯 초반에 소수 시즈 탱크를 상대로 상성을 무시하고 덤빌 수 있는 것도 우수한 몸빵 덕분에 시즈 탱크가 쌓이지 않으면 쉽게 죽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스펙상의 우위 때문에 저들에 비하면 덜 불리하다는 거지, 드라군이 시즈 탱크에게 유리하다는 것이 절대 아니다.] 어디까지나 상대적인 것이지 드라군이 시즈 탱크의 밥이라는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시즈 모드를 하고 있는 시즈 탱크가 근거리 공격을 못하는 맹점을 이용해서 시즈 모드를 한 시즈 탱크 바로 앞에 다가가면 쉽게 이길 수 있으나 이것도 수가 탱크의 수가 매우 적을 때만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지상전 중심으로 힘싸움을 해줄 때는 드라군 대신 시즈 탱크의 포격을 2~3방 정도 견뎌줄 발업 질럿이 필수적으로 조합된다. * 드라군 > [[골리앗(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골리앗]] 골리앗은 공중 공격에 비해 지상 공격이 좀 애매하다. 그렇다고 지상 공격력이 약하다는 얘기는 절대로 아니지만, 체력이 약해서 단독으로 지상군을 상대하기엔 수지타산이 안 맞고 대형 유닛인 드라군에게는 지상 공격이 일반형이라는 장점이 반감되는데다 정작 스스로는 대형 유닛이라 드라군의 공격에 데미지를 많이 입는다. 애초에 드라군이 골리앗에 비해 체력도 높고 자동회복 기능의 쉴드도 있는데다 이동 속도도 빠르고 데미지도 더 좋다. 또한 머리 나빠 버벅거리는 건 골리앗이 그나마 조금 더 낫지만, 드라군이나 골리앗이나 거기서 거기라 인공지능에서 우위를 점하기도 힘들다. 공격 속도는 더 빠르지만 DPS가 비슷한 상황에선 한 방 공격력이 더 높은 것이 컨트롤하기엔 더 편하고, 결국 남은 건 공격이 즉발이라는 것 딱 하나다. 지상전 능력치는 초반 [[저글링(스타크래프트 시리즈)|경장갑]] [[광전사(스타크래프트 시리즈)|계열]] [[해병(스타크래프트 시리즈)|유닛]]들을 상대할 때가 아닌 한 골리앗이 드라군의 완전한 하위 호환이다. 심지어 생산 건물인 팩토리도 게이트웨이에 비해 훨씬 비싸서 짧은 빌드 타임이라는 장점마저 희미해지고, 가스를 퍼먹는 탱크를 최대한 많이 뽑아서 굴려야 하는 테란의 상황[* 프로토스도 하이 템플러와 아비터가 가스를 많이 먹긴 하지만, 주력 공격 유닛인 탱크에 비해 훨씬 적은 머릿수를 필요로 한다.]을 감안하면 가격이 싸다는 장점도 돋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테프전에서 캐리어가 뜨지 않는 한 골리앗을 볼 일은 거의 없다. * 드라군 ≫ [[망령(스타크래프트 시리즈)|레이스]] '''테란이 프로토스전에서 공중 유닛 운영을 주력으로 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 어지간히 많지 않고서야 레이스의 그 빈약한 지상 공격으로 드라군을 사냥한다는 건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 심히 어리석은 행위이다.[* 스카웃이랑 지상 공격주기가 동일하고 공격력도 같다. 스카웃의 지상 공격 취급이 어떤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오는 셈.] 차라리 드라군을 따라다니는 옵저버나 셔틀을 사냥하는게 훨씬 더 효율적이다. 보통 프로토스전에서 레이스가 나오는 경우는 상대방의 셔틀 플레이를 견제할 때나, 캐리어를 요격할 때인데[* 캐리어에게도 옵저버가 잘만 살아있다면 최근에 발견된 캐리어의 SH 컨으로 인해 종이 찢겨지듯 우수수 격추될 뿐이다.], 어떤 경우든 드라군에게 디텍팅을 허용하면 펑펑 잘도 터져나간다. * 드라군 > [[과학선|사이언스 베슬]] 생체 유닛이 아닌 탓에 이레디에이트가 전혀 먹히지가 않아서 사실상 배슬은 드라군을 만나면 도망치는 것 말곤 할 수 있는 게 없다. EMP로 실드를 벗길 수도 있겠지만, 드라군은 대량으로 나오는 물량형 유닛이라서 EMP를 맞아도 그렇게 치명적이진 않다.[* 그래도 아예 효과가 없진 않은 게,시즈모드의 탱크에게 3방까지, 마인에게 2방까지 버틸 수 있는 맷집을 절반 가까이 깍아놔 1~2방만에 슈팅스타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놓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사실 프로토스전에서 베슬은 아비터에게 EMP 쏘라고 있는 유닛이다. * 드라군 ≥ [[전투순양함|배틀크루저]]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공중 유닛을 못 굴리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드라군의 존재 때문인데, 이는 최종테크 유닛인 배틀크루저라도 결코 예외가 아니다. 그래도 배틀크루저라는 전함의 특유의 떡장갑과 야마토 포 덕분에 소수 싸움에서는 배틀이 이기지만, 애초에 배틀크루저 하나 나올 테크면 드라군은 못해도 8기 이상이 나온다.[* 거기다 드라군과 함께 화력 지원으로 하에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도 준비되지 않을리 없고 하이템플러 대신 조금 더 투자해 다크아콘 몇 기 생산해서 오면 뺏는다 식의 농성부리는 것도 가능하다.] 대형이라서 드라군의 공격을 100% 받기 때문에 배틀이 아무리 장갑으로 무장했어도 물량으로 압도하는 드라군의 공격을 제대로 버티기 힘들다. 게다가 마나 150이 찰 때까지 시간 잡아먹으며 그 수많은 드라군에게 일일이 야마토 포로만 갉아먹을 작정이 아닌 이상 프로토스 1티어 유닛인 드라군과 최종테크 유닛인 배틀크루저의 사거리와 공격속도가 같다는 걸 생각해보면 확실히 아무리 소수끼리 싸울 때 이기고 물량전으로도 어찌저찌해서 이긴다 하더라도 배틀크루저 쪽의 피해도 예사가 아니고 특히 물량전에서 자원 손해로는 테란 쪽이 훨씬 크다. 드라군은 체력도 높아 서로 노업일 때 배틀의 공격에도 8대나 버텨낸다. 물론 200대 200싸움이면 공중유닛이고 스펙이 훨씬 높은 배틀이 이기지만[* 200대 200싸움이면 배틀이 골리앗조차 이긴다.] 동인구수에서 배틀이 가스를 2배나 먹고 게다가 지상군 상대하느라 잔뜩 뽑아놓은 드라군 상대하느라 배틀이 헛심을 빼면 드라군보다 더 강력한 카운터인 스카웃이나 다크 아콘이 등장한다. 배틀 뽑을 그 어마어마한 가격으로 차라리 다른 데에 멀티나 하나 이상 더 늘리던가 팩토리에서 벌탱이나 더 뽑는 게 정신건강에 이롭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